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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지켜드립니다”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가구별 엘리베이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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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7. 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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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 적용할 계획인 프라이빗 엘리베이터.
대우건설이 프라이빗 엘리베이터 등이 적용된 개포우성7차 '프라이빗 혁신' 아이템을 4일 공개했다.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는 주로 청담동 혹은 한남동 고급 빌라에서 적용되는 설계인데, 대우건설은 전체 가구 라인에 대해 평균적으로 가구당 1개 이상의 엘리베이터를 확보하기로 했다. 가령 1개동 한 층에 4개 가구가 있다면 엘리베이터를 평균적으로 4개 이상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전용면적 84㎡ 이상 모든 가구가 현관문 바로 앞의 엘리베이터 1대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 평형의 경우 지하1층과 지상1층 엘리베이터홀 자체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리했다.

대우건설이 앞서 공개한대로 '3가구 판상형 타워'를 도입해 타워형 주동임에도 100% 남향, 100% 맞통풍, 100% 4베이 이상이라는 이상적인 평면을 만들어냈다.

타워형 주동의 가장 큰 약점인 가구 프라이버시의 경우 건물 구조와 평면 개선을 통해 인접라인 간 사생활 침해가 없는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써밋 프라니티에는 어메니티 공간에 총 14개의 다양한 프라이빗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외부의 시선과 소음을 차단하고 동마다 다른 콘셉트를 적용한 프라이빗 정원, 개별 이용이 가능한 프라이빗 GDR룸, 프라이빗 시네마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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