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신보중앙회, 중·저신용 소상공인 최대 1천만원 카드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7010003387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7. 07. 07:51

6개월 무이자 할부 지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 1000만원 한도로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보증'을 14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보중앙회는 기업은행과 협약해 고객 납부 보증료 없이 지역신보 보증을 통해 총 7만 개사에 업체당 최고 1000만원 한도의 카드발급을 지원한다. 중·저신용자(NICE 신용평점 595점 이상 839점 이하·구신용등급 4~7등급) 중 업력이 1년 이상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사업자가 지원대상으로 발급받은 카드는 일부 유흥업·사행업종 등을 제외하고 경영활동과 관련 있는 업종에서 최대 5년간 사용 가능하며 전 기간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이용 불가).

또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처음 1년간 카드 이용 금액의 3%(최대 10만원)를 돌려주는 캐시백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카드보증은 14일부터 지역신보 어플(보증드림)에서 비대면으로 보증신청·접수 가능하며 경기·서울 지역은 당분간지역신보 영업점에서 대면 신청만 가능하다. 시행초기 신청 집중을 해소해 원활한 비대면 신청을 위해 첫 신청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대표자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아투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