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81%↑…3110대 마감

코스피, 1.81% 오른 3114.95
코스닥, 0.74% 오른 784.24
원달러환율 15시 30분 기준 8.10원 내린 1367.90

/한국거래소

코스피가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서한에도 불구하고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48포인트(1.81%) 오른 3114.95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3066.03원, 최고가는 3115.86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SK하이닉스(4.06%), KB금융(6.64%), 현대차(1.20%), 두산에너빌리티(5.88%), 삼성전자우(0.39%), NAVER(0.78%), 기아(0.51%)가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0.49%), 삼성바이오로직스(-1.55%), LG에너지솔루션(-2.54%)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8포인트(0.74%) 오른 784.24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최저가는 775.57원, 최고가는 784.37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48%), 파마리서치(13.73%), 레인보우로보틱스(0.19%), 클래시스(1.67%)는 상승했다. 그러나 HLB(-0.20%), 에코프로(-0.66%), 펩트론(-2.76%), 휴젤(-0.28%), 리가켐바이오(-1.24%)는 내렸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과 같은 종가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10원(-0.59%) 내린 1367.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