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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9월 20일, 서울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1만50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은 올리브영이 전사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캐릭터 컬래버 캠페인인 '올리브영 X 산리오캐릭터즈'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브랜드 슬로건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러닝과 웰니스 트렌드를 접목해 MZ세대가 선호하는 건강한 취향과 캐릭터 소비를 함께 겨냥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한정판 티셔츠 △모자 △짐색 등 기념 굿즈가 제공되며, 완주 시에는 산리오 캐릭터가 새겨진 메달도 수여된다. 해당 기념품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 제작된 러닝 콘셉트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올리브영의 주요 웰니스 브랜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샘플 키트도 함께 증정된다.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1인당 8만 원이며, ID당 1매 구매 가능하다. 중복 구매나 신청자와 참가자가 다른 경우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러닝 코스는 10km 단일 코스로 구성됐으며, 관련 정보는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산리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