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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모빌리티AG·한전, EV 경험 확대 ‘맞손’…PnC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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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07. 08. 16:58

인증절차 없이 충전결제 원스톱
[사진1]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전력공사와 전기차 간편 충전 서비스 제공 위한 플러그 앤 차지 계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한전 EVC 장근철 사업부장, 한전 에너지신사업처 이상원 처장,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 아시아 및 호주 지역 공공 충전 서비스 부문 총괄 에릭 아우프리히트 상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가 한국전력공사와 손을 잡고 국내 전기차 고객들의 간편한 충전 서비스 경험을 확대한다.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가 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한국전력과 '플러그 앤 차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상원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 에릭 아우프리히트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AG 아시아 및 호주 지역 공공 충전 서비스 부문 총괄 상무 등이 참석했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기가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사용자 인증부터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서비스다.

한전은 사용자 인증을 위한 차량별 EVC 전자인증서 발행 등 PnC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지원한다. 벤츠 전기차 고객들은 전국에 설치된 한전의 PnC 지원 충전기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이번 한전과의 협업은 국내 벤츠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전 등과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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