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156명 출전…우승에 14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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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DP 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10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며 미국 PGA투어와 DP 월드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900만 달러로, 우승자에게는 140만 달러와 함께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 6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V60가 제공되며, 17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달성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출전 선수로는 지난해 우승자인 로버트 매킨타이어(세계랭킹 14위)를 비롯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잰더 쇼플리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5위), 안병훈(47위), 김주형(58위)이 출전하며, KPGA 코리안투어에서 김홍택, 이정환, 조우영이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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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6번 홀 인근에는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를 조성해 골프 컬렉션 전시, 한국 전통 간식 체험, 골프 시뮬레이터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브랜드 체험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팬들을 위해 '어린이 전용 응원 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6번 홀에서 홀인원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해당 선수를 정확히 예측한 관람객 1팀(2명)에게는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청 패키지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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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최근 제네시스가 PGA 투어 최초의 공식 자동차 및 모빌리티 파트너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스코티시 오픈 후원 연장을 통해 골프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제네시스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