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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식 현대차 영업부장, 5000대 ‘판매 거장’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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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07. 10. 09:22

역대 22번째 판매거장 선정
1997년 입사 후 연 178대 판매
(사진1) 현대차 신동식 영업부장
신동식 현대차 영업부장./현대차
현대차 세종청사지점의 신동식 영업부장이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판매거장'에 등극했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 부장은 지난 1997년 입사 후 28년 간 연평균 약 178대를 판매했고,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판매거장'은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선 단 21명만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회 연속 전국판매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면 선정되는 '탑 클래스'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7회 연속 달성하는 등 우수한 경력을 쌓아왔다.

신 부장은 판매거장 등극에 대해 "단순히 고객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마음을 읽으려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5000대는 5000번의 인연이자 신뢰이며 감사의 표현"이라면서 "5000대 달성을 새로운 출발선이라 생각하고 늘 처음처럼 겸손하고 성실하게 고객에게 많은 감동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 장인', 3000대 시 '판매 명장', 4000대 시 '판매 명인', 5000대 시 '판매 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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