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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에 참석 중인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3국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조율 중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절차가 끝나지 않아 박 차관이 이번 ARF에 대리 참석했다. 박 차관은 3국 외교장관회의가 성사 되면 북러 협력 대응 공조, 지역정세,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미·일 외교장관과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진행되는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에 대해서도 루비오 장관에게 우리 입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면 지난 4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외교장관회의 이후 약 3개월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