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말레이서 한미일 3국 간 외교장관회의 조율 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10010006411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7. 10. 17:42

clip20250710173928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말레이시아에서 진행 중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미·일 3국 간 외교장관회의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ARF에 참석 중인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3국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조율 중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절차가 끝나지 않아 박 차관이 이번 ARF에 대리 참석했다. 박 차관은 3국 외교장관회의가 성사 되면 북러 협력 대응 공조, 지역정세,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미·일 외교장관과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진행되는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에 대해서도 루비오 장관에게 우리 입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면 지난 4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외교장관회의 이후 약 3개월만이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