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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3년 동안 운영되며 올해는 지난 6월 29일부터 14일 일정으로 엘살바도르 경제부(MINEC), 재무부(MH)와 국가중소기업위원회(CONAMYPE) 소속 공무원 등 15인이 참석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전환 전략 △산업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확산을 위한 한국 공공부문의 역할 △국가 발전을 위한 핵심 엔진으로서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등 이론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 경기도주택도시공사의 판교 4차산업 체험전시관에서 현장학습을 병행해 디지털 전환 사례를 직접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연수가 디지털 전환기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역량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이노비즈기업의 경험을 토대로 엘살바도르 연수생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