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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후원회장에 윤여준 위촉…오늘부터 후원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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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 김영경 인턴 기자

승인 : 2025. 07. 11. 15:49

“이재명 대신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박찬대, 외연 확장에 탄력
청년 당원들에게 인사하는 박찬대 의원<YONHAP NO-3033>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경기·인천의 청년 당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이한솔 기자·김영경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11일 후원회장으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위촉하고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박찬대 의원실은 이날 "당대표 출마에 따른 후원금 모금 계좌를 개설하고, 기존 이재명 후원회장을 대신해 윤여준 전 장관이 맡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박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로 나섰을 당시 의원 신분이던 이재명 의원이 직접 후원회장을 맡았다.

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신분으로 후원회장을 계속 맡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8·2 전당대회를 앞두고 새 후원회장을 물색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장관은 환경부 장관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대통령이 되신 이재명 후원회장을 대신해 후원회장을 맡아주실 대표적인 분으로 윤여준 전 장관님께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한솔 기자
김영경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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