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갤럭시Z 사전예약부터 단독 할인까지…가전 행사

최대 80만원 상당 상품권 증정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적용

이마트가 갤럭시Z 사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이마트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스마트폰과 대형·소형가전 전반에 걸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갤럭시Z 폴드7'과 '갤럭시Z 플립7'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마트 매장에서 신규 시리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단독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예약 고객 중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마트 앱에 응모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e머니 4만점도 지급한다. 더블스토리지 프로모션으로 256GB 예약 고객에게 512GB 단말기를 제공하고, AI 구독 가입 시 추가 콘텐츠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대형가전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삼성과 LG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8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7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이마트 앱에 응모한 고객 1000명에게는 '이마티콘' 30만원도 추가로 증정한다.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도 적용 가능해 지난 4일 이후 1등급 가전을 구매한 19세 이상 국민은 최대 30만원의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여름 가전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삼성·LG·캐리어 에어컨을 200만원 이상 결제 시 앱 응모 고객 100명에게 이마티콘 3만원을 제공한다. 소형가전 중에는 일렉트로맨 선풍기, 신일 탁상용 써큘레이터, 신일 제습기 등이 특가 판매된다.

이외에도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3만원 할인, 셀카봉·미니삼각대 전품목 20% 할인, 보조배터리 전품목 10% 할인 등 다양한 휴가철 관련 제품 할인도 마련됐다.

박혜리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상품을 연중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많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고효율 가전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전기사용료도 절감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