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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이소울샵, 신규 라인업 출시…시그니처·친환경 제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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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7. 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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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공식 기념품 매장 서울마이소울샵이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개관 1주년은 맞은 서울마이소울샵은 친환경·지속가능성에 공감하는 글로벌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신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서울관광재단이 이날 전했다.

신규 라인업은 △서울픽(서울의 랜드마크를 담은 대중적이고 실용적인 제품군) △서울 시그니처(서울의 상징물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군) △서스테이너블 서울(재생 섬유, 썩는 비닐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랜드마크 우표스티커·엽서, 자개 책갈피, 해치 캔들, 네트백, 피크닉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등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품목들을 리뉴얼해 추가 제작했다. 지난해 출시된 제품 중에는 풍경 마그넷, 픽토그램 텀블러, 매듭책갈피 등이 인기를 끌었다고 서울관광재단은 전했다.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는 컬러 에코백, 볼캡, 아트콜라보 파우치 등이다.

서울굿즈는 현재 서울관광플라자점,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세종문화회관점, DDP 스토어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상품은 DDP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출범한 서울마이소울샵은 누적 방문객이 18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5만여 개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강준영 작가, 그라플랙스 작가, 김지희 작가를 '서울굿즈 2기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아티스트 콜라보 제품들을 신규 출시해 기념 팝업 등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관광브랜드팀장은 "MZ세대에게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여행에서의 경험과 감정을 일상 속에서 기억하고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라며 "서울굿즈는 이러한 흐름에 빠르게 발맞춰 우수한 디자인 뿐 아니라 친환경, 지속가능한 관광 등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꼭 사야 할 대표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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