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점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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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보령발전본부를 찾은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발전설비 안정 운영 대책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발전소 제어실과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전력피크 기간 중 단 한 건의 설비고장이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예년에 비해 빨리 시작된 무더위에 대응해 발전기 출력 감발, 취수구 해상 미생물 집중유입 등 돌발상황 발생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발전 경영진은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신보령발전본부, 신서천발전본부, 서울발전본부 등 전국 7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설비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