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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4대 부패 클린업 선포식…“청렴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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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기자

승인 : 2025. 07. 21. 13:01

노·사·감 청렴 일류기관 도약 의지 다져
고위직 대상 청렴 교육 등 정책 추진
한전KPS-선포식1
한전KPS는 지난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홍연 사장(앞줄 가운데)과 김종일 노조위원장(가운데 오른쪽), 이성규 상임감사(가운데 왼쪽)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감 공동 4대 부패 클린업 선포식'을 개최했다./한전KPS
한전KPS가 노·사·감 합동 '4대 부패 클린업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렴문화 의지를 다졌다고 21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홍연 사장과 김종일 노조위원장, 이성규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부패 클린업 공동실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선포식은 4대 부패 취약 요소로 꼽히는 △인사보상 불만 △소통문화 부족 △부패통제 불신 △거래회사 불만 등을 해소하고 청렴문화를 일상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사 대표는 4대 부패 클린업 선포문을 공동 낭독하면서 공정과 청렴이 일상이 되는 청렴 일류기관 도약 의지를 다졌다. 선포문에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고위직이 먼저 다가가는 쌍방향 청렴 소통문화 정착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윤리규범 고도화를 통한 부패통제체계 개선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계약 과정 공정성과 내부통제 체계 강화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한전KPS는 선포식을 기점으로 4대 부패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계층별 청렴 소통 채널인 '청렴이음단'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청렴 포켓북을 발간하고 전사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청렴 교육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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