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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지름·깊이 2m 싱크홀 발생…실옥~옥정 사거리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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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7. 21. 15:17

아산시 싱크홀
아산시 실옥동 사거리 인근에서 21일 아침 7시경 싱크홀이 발생됐다. 아산시가 원인 규명 위한 굴착 작업을 하고 있다. /아산시기자단.
충남 아산시 실옥동 한 도로에서 지름 2m, 깊이 2m 규모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해 관계당국이 교통을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21일 아산시와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쯤 옥정사거리 부근 아산방조제 방향 왕복 2차선 도로에 약 1m 가량 포트홀(도로 패임)이 있다는 운전자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포트홀로 추정된 현장은 관계당국 측정 결과 싱크홀로 확인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옥정사거리부터 실옥사거리까지 도로 20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시는 우회를 안내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우수관 누수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한 굴착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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