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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집중호우 피해고객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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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7. 22. 17:55

결제대금 및 연체금 최대 6개월 청구유예
유예 기간 동안 이자·수수료 전액 면제
[이미지] 현대캐피탈 사옥 외관
/현대캐피탈
아시아투데이 김민혁 기자·윤채현 인턴기자 = 현대캐피탈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이달과 다음달 상환해야 하는 결제대금과 연체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기간 발생하는 이자와 각종 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연체 중일 경우에는 문자, 전화, 방문 등 채권추심 활동을 중단한다.

지원 프로그램 상담 및 서류 접수는 현대캐피탈 대표번호로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지역 관공서에서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취약계층 피해 고객은 6개월 이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 빠른 회복을 돕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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