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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대표 예비경선서 4인 압축…당심·민심 50%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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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7. 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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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2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예비경선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와 책임당원 투표 50%를 반영하기로 했다. 예비경선 단계에서 민심 반영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서지영 선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3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다만 본경선(책임당원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 비율) 선출 방식은 당헌·당규 개정 없이는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선관위에 따르면 1차 경선은 다음 달 5~6일 이틀간 치러지며, 결과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당대표 후보가 4명을 초과할 경우 예비경선을 통해 4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

최고위원 후보자도 8명을 초과할 경우 예비경선을 통해 8명으로, 청년최고위원은 4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 청년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책임당원 중 만 45세 미만에게만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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