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한성숙 중기부 장관 취임 관련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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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한 장관이 2019년 5월 소공연과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협약'을 통해 네이버를 자상한 기업 1호로 자리매김시키며 소상공인과의 상생문화를 선도했다"며 "국내 굴지의 IT기업의 성장을 이끈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활로를 열고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한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밝히며 최우선 일성으로 소상공인의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며 "추가경정예산 신속 집행, 채무부담 경감 및 고정비용 부담완화, 소상공인 특성에 맞는 원스톱 지원 강화·회복지원 전달체계 구축, 디지털 역량 강화, 내수활성화 촉진 등 취임사에서 밝힌 소상공인 정책방향은 시의적절한 방침으로 평가하며 100만 명 폐업시대의 희생양 돼버린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활로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소공연은 "골목상권 지역거점 육성과 소상공인 성장 사다리 복원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한 것"이라며 "정책 대상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약속은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언급으로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로 역대급 위기를 민·관 협력으로 헤쳐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며 환영한다"고 했다.
또한 "정책의 전달체계를 강조한 부분은 영세화, 고령화 추세로 정보에 어두운 소상공인들까지 섬세하게 챙기겠다는 의지로 이에 대해 소상공인 조직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민간영역에서 적극적인 뒷받침에 나설 방침"이라며 "한 장관이 앞으로 소상공인 전담 제2차관 신설 등 소상공인 조직의 예산과 지원의 확대에도 힘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