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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은 올해 2월부터 시행된 수수료율 인하로 인해 비이자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연체율은 1.40%로 1분기(1.61%)보다 0.21%포인트 개선됐다.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노력에 힘입은 결과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비율)은 1.20%로 1분기 대비 0.12%포인트 감소했다.
국민카드는 자본효율성 관점의 성장을 추진, 비용 및 비즈니스 효율화를 통해 내실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미래를 위한 투자(Next Core)로 이어지는 균형감 있는 경영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성장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또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대외 시장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견고한 건전성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시장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비용 및 비즈니스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결제·금융 중심의 현 사업모델에서 혁신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 발굴 및 추진해 본업 외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