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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측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전국 재해 구호 협회를 통해 피해복구와 구호 활동, 긴급생활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954년 창립 이후 70년 가까이 국내 패션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금강제화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를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특히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서며 기업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이화진 금강제화 대표이사는 "수십년간 국민들의 발을 책임져오고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기업으로써,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