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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 37%, 취임 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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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7. 25. 14:06

ASIA-TENSION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로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다.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미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7~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7%다. 지난달 40%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3%포인트나 빠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후 줄곧 하향세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큰 내림세를 보인 층은 무당층이다. 무당층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9%에 불과하다. 지난다롭다 7%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초기 무당층 지지율은 46%였던 것에 비하면 크게 떨어진 흐름이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상당히 낮다. 취임 초부터 한 자릿수 초반대의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 지지자 중 단 2%만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했다. 반면 공화당 지지자들의 89%는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해 대비를 이뤘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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