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현지인 목격담 속출
묘소 근처 이사설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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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클론 구준엽이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의 묘를 매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SNS에는 대만 신베이시 진바오산 묘역에서 구준엽을 봤다는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의 구준엽은 서희원의 묘소 앞에 모자를 쓴 채 캠핑용 의자를 놓고 앉아있다.
구준엽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의 묘소를 5개월째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묘소에서 그를 본 대만 현지인들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누리꾼은 "아빠 묘지를 찾을 때마다 구준엽이 항상 그 곳에 있었다"며 "최근 몇 번 산에 폭우가 내렸는데도 구준엽은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최근 대만 매체 한 곳은 구준엽이 진바오산 인근 신축 아파트를 보러 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가족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향년 48세로 세상을 떠났다.
-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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