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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맛집·AI 여행 스케쥴…‘관광 프롬프톤’ 4개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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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7. 28. 12:50

관광공사, 혁신 관광서비스 개발 경진 대회
[한국관광공사] 2025 생성형 AI 활용 관광 프롬프톤 결선 시상식(2)
2025 생성형 AI 활용 관광 프롬프톤 결선 시상식.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5 생성형 AI 활용 관광 프롬프톤(프롬프트+마라톤)'에서 관광정보를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는 '관광지 오디오북' 등이 혁신 서비스로 선정됐다.

28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 프롬프톤은 생성형 AI와 관광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관광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참가 접수 이후 약 3주의 개발 기간 완성한 서비스가 심사 대상으로, 지난 26일 롯데월드타워에서 결선이 열렸다. 총 12팀이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기획력, 기술 완성도, 확장 가능성 등이 평가됐다.

결선에서는 4팀이 최종 선정됐다. △관광정보를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는 '관광지 오디오북'(서비스 종합 우수상)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한국 맛집 추천 서비스 'K-Yummies'(서비스 기획 우수상) △AI 여행 스케줄 관리 서비스 'Kotoro Tour'(서비스 구현 우수상) △교육 중심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현장체험학습 플래너'(서비스 비전 우수상)가 이름을 올렸다.

김영미 관광공사 디지털협력실장은 "이번 관광 프롬프톤은 산업 전반의 게임체인저가 된 인공지능 기술을 수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능동적으로 관광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생성형 AI 기반 관광서비스 테스트베드를 위한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관광산업 분야의 인공지능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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