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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의 어린이놀이터를 어린이, 보호자, 고령자 등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운동,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놀이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5일 착공 신고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신정푸른마을1단지(양천구) △대치1단지(강남구) △거여6단지(송파구) △거여3단지(송파구) △상암월드컵파크1단지(마포구) 등 총 5개 단지 놀이터 12개소다.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린이놀이시설 전면교체 수선주기 15년을 경과한 단지 중 시설의 노후·파손 등이 극심하거나, 안전위해요소 제거 등이 필요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야외 운동시설 등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한 시설을 반영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4210가구에 이르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 생활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