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예방 및 선제 조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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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항만공사 등 21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수온과 적조,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기관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업무를 하는 해수부 관련 기관으로는 지방해양수산청 11개, 해양조사원, 수산과학원, 항만공사 4개, 수협,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이 있다.
전 장관은 본격적인 피서철에 앞서 여객선, 낚시어선의 안전과 해수욕장 피서객 안전관리 등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 장관은 "재난과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예방과 선제적인 조치가 중요하다"라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