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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연말까지 전국에 있는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롯데건설의 각 사업본부가 전국 현장을 권역별로 나눠 현장별로 특별안전활동을 실시한 후 다음 현장으로 '안전 바톤'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현장은 현장소장 주관으로 모든 근로자가 참여하는 무재해 선포식을 연다. 이후 무재해 달성을 향한 근로자들의 다짐과 염원을 담아 2주간 특별안전활동을 진행한다. 개별 활동 기간이 끝나더라도 각 현장은 계속해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피고, 추락·낙하·전도·붕괴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혹서기 '집중 건강관리 기간'인 오는 9월까지는 냉수 및 보냉장구 제공, 휴게공간 및 휴식시간 보장, 옥외작업 관리 등 온열질환 예방대책도 함께 점검하고 이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과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대재해뿐만 아니라 일반재해까지 근절해 전 현장 무재해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