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7기 고객패널 발대식 개최… ‘고객 목소리’ 듣는다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패널·심층패널 구성
실제 사용 경험 평가와 제안 중심 운영

삼성화재 37기 고객패널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아시아투데이 김민혁 기자·윤채현 인턴기자 = 삼성화재가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본사에서 제 37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객패널은 20~50대 일반 고객으로 구성된 '일반패널'과 10년 이상 활동한 고경력 고객으로 이뤄진 '심층패널'로 운영된다. 이들은 다양한 연령과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화재의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37기 고객패널은 삼성화재가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뿐 아니라 향후 도입 예정인 신규 서비스까지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은 실제 사용 경험에 대한 평가와 제안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용자 편의성과 안내 정보의 명확성, 디지털 서비스의 완성도, 상품 이해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 포인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고객패널은 매월 다른 주제의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행력과 신속한 개선 반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37기 고객패널은 기존 서비스의 보완은 물론, 향후 도입될 신규 서비스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설계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의 진짜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는 고객 참여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