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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시스AI헬스케어, 휴먼 디지털 트윈(HDT) 기술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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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 강혜원 인턴 기자

승인 : 2025. 07. 30. 10:56

미래 건강 상태 예측 등 총 4건의 특허 출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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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시스 AI 헬스케어 강시철 부회장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강혜원 인턴기자 = AI 헬스케어 기업 제노시스AI헬스케어는 언어를 해독하는 휴먼 디지털 트윈(HDT)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원된 특허들은 총 4건이다. 첫 번째는 HDT 기반 미래 건강 예측 시뮬레이션 기술이다. 개인의 오믹스 데이터(유전체·후성유전체·전사체·단백체·대사체·미생물군유전체 등)와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생체 및 환경 데이터를 통합해 미래 건강 상태를 예측한다.

두 번째는 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이다. 유전 정보, 생체 정보, 환경 정보 등을 기반으로 신생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조언을 제공한다.

세 번째는 LLM(거대 언어 모델) 융합 대화형 상담 서비스 기술이다. 사용자의 오믹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된 HDT와 LLM을 융합해 발생 가능한 생리학적 반응을 예측하고,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네 번째는 맞춤형 영양제 성분 도출 기술이다. 개인의 유전 정보, 생체 정보, 습관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영양제 성분 조합을 도출한다. 유전적 특성을 기반으로 영양소 대사 능력, 흡수율 등을 예측해 최적의 영양 솔루션을 제공한다.

강시철 제노시스AI헬스케어 박사는 "3세대 HDT기술은 유전체, 후성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대사체, 미생물군유전체 등 생명 현상의 총체적인 정보를 통합 분석해 개인별 '통합 오믹스 지도'를 구축한다"면서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을 세계 3대 의료 강국으로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노시스AI헬스케어는 관련 특허 31개를 추가로 출원할 예정이며, 솔루션 개발 완료 시점까지 총 1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아 기자
강혜원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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