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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삼성증권과 ‘미국 국채’ 거래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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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 안소연 인턴 기자

승인 : 2025. 07. 31. 09:26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통해 투자
최소 가입금액 100달러, 한도 제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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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아시아투데이 임우섭 기자·안소연 인턴 기자 = 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토스뱅크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모바일에서 미국 국채를 보유할 수 있다.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일정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채권이다. 신용등급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뛰어나 불확실한 금융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이번에 토스뱅크가 소개하는 미국 국채는 삼성증권 연계 계좌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최소 100달러부터 투자 가능하며 별도의 한도 제한은 없다. 거래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미국 국채의 만기는 2개월, 15년으로 각각 4.87%, 6.59%의 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 (2025년 7월 현재 기준)

토스뱅크는 투자에 앞서 예상 이자와 만기 수익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익금 계산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수요가 높은 미국 국채를 소액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원화 예금 외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안소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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