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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에서 만나는 명품빵”…삼성웰스토리, 제과명장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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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7. 31. 10:01

9월 홍종흔 제과명장과 협업…'명장밤빵'
초콜릿·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확대 계획
1. 삼성웰스토리 제과명장 콜라보
삼성웰스토리의 임직원들이 제과명장 콜라보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대한민국 제과명장의 베이커리 제품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제과명장 컬래버레이션을 더욱 확대한다. 밥 대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사빵'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31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올해 3월에 시작된 첫 협업은 10호 제과명장 송영광 명장과 삼성웰스토리 전용 깜빠뉴를 개발해 3월 한 달간 시범 사업장에서만 5000개 이상 제공됐다.

해당 제품은 송 명장과 함께 1년 넘는 연구기간 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매장에서 판매하는 깜빠뉴보다 작은 크기로 만들어 한 끼 식사로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부턴 '김영모 과자점'의 6호 제과명장 김영모 명장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모 과자점의 스테디셀러 상품인 '트위스트 페스츄리'는 부드럽게 결을 살린 페스츄리에 찹쌀을 더해 쫀득한 식감을 살린 빵으로 한달도 안돼 1만5000개 이상 제공됐다.

이처럼 제광명장 컬래버에 대한 고객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삼성웰스토리는 오는 9월 '홍종흔 베이커리'를 운영 중인 9호 제과명장 홍종흔 명장과의 컬래버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 명장과의 협업에서 선보일 베이커리는 국내산 공주 알밤에 부드러운 마롱크림과 바삭한 아몬드 비스킷을 얹은 '명장밤빵'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과명장 3명의 맛을 구내식당에서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을 공들여 준비한 만큼 고객 반응도 폭발적"이라며 "앞으로도 베이커리 외에 초콜릿 전문점,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컬래버도 진행해 고객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식음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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