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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해외에서 유학 중인 재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국내 증권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투자증권의 다양한 직무와 글로벌 전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설명회에는 약 150여 명의 해외대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사업, 리서치, 디지털 등 주요 직무에 대한 소개에 이어 각 부문 현직자들과 학생들 간 대담 시간이 마련됐다. 단순한 기업 소개를 넘어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각 직무의 역할과 커리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오갔다.
김성환 사장은 한국투자증권 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소개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해외 경험과 시야를 가진 인재의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처음으로 학년별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학년을 대상으로는 현업 실무자와의 멘토링 중심 프로그램을, 3학년에게는 별도의 채용 연계형 전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전형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에게는 하계 인턴십을 포함한 정식 전형 절차 참여 기회를 준다. 본격적인 채용은 이듬해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