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좋은 성과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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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전당대회 직후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 격려를 해주셨다"며 "대통령께서 당·정·대 원팀으로 효능감 있게 앞으로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해 달라는 말씀을 주시니 성실히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3년간 이재명 당시 당 대표와 함께 원팀이 되어 내란을 극복하고 새정부를 출범시켰던 그때 그 마음으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책임감 있고 진중하게 당정대 원팀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정 대표에게 전달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대통령께서 대표로 계실 때 (정 대표가)누구보다도 큰 도움을 받은 (당시)최고위원이었다. 호흡을 잘 맞춰 당정대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대학 때부터 만났던 민주화 운동 동지고, 지역구가 붙어 있어 20년간 이웃으로서 정치 해왔던 동지"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여기까지 온 만큼 슬기롭게 당을 잘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긴밀하게 상의해서 원팀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