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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올해는 이례적으로 4월부터 쿨링 제품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났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 무더위를 대비하려는 사전 구매 트렌드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에이스침대의 쿨링 제품군은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 △쿨링 바디필로우로 구성된다. 두 제품 모두 프리미엄 냉감 원사를 적용했다.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평균 판매량이 34.7% 증가했다. 쿨링 바디필로우는 같은 기간 평균 판매량이 30.5% 증가했다. 또 최근 개인화된 수면 환경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제품 소비 양상도 다양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의 경우 올해 기준 슈퍼싱글(SS) 사이즈 판매 비중이 전체의 43.0%를 기록했다. 1인 가구 증가, 부부의 수면 공간 분리, 어린 자녀의 수면 공간을 따로 마련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여름철 체감 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장기화되는 가운데 쿨링 제품은 이제 여름철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수면 환경에 주목하며 쾌적한 수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