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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 상반기 매출 7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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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 라선근 인턴 기자

승인 : 2025. 08. 05. 09:23

424억원 달성… 연매출 1000억원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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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 상반기 매출 추이 그래픽./더스윙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라선근 인턴 기자 = 더스윙은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70% 상승한 42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신규 비즈니스들이 동기간 평균 2배 이상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사업 다각화 정책을 시작하며 오토바이 리스/렌탈 비즈니스 '스윙바이크', 자전거 구독 '스왑', 택시 호출 '스윙택시'에 이어 통학셔틀 설루션 '옐로우버스'까지 다양한 신사업들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반기 스윙바이크느 154억원, 스왑 서비스는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스윙 택시는 전년 대비 5배 이상인 26억원, 올해 론칭한 옐로우버스는 4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총매출이 25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초과매출분 174억원 중 92%가 신사업 성장에 기반한 것이다.

하반기에도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빌리티 특성상 7~8월 극서기와 가을철에 이용률이 높아진다. 또한 공유 킥보드의 경우 겨울철이 비수기로 인식되었으나 4륜차 서비스의 추가와 배달 수요의 급증으로 또 한 번의 성수기가 예상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최근 출시한 렌터카를 비롯해 해외 진출, 자율주행 비즈니스 등 자사의 핵심역량들을 활용할 수 있는 신사업들을 지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스윙은 2025년 1천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장지영 기자
라선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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