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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대비 7.85% 상승한 173.27달러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089억원으로 4000억원을 넘어섰다.
2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치솟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팔란티어는 지난 2분기 1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했다. 팔란티어가 분기기준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2억6931만달러로 전년동가대비 155.7%이 상승했다.
주당순이익은 0.13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다.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예상한 9억4000만 달러보다 많았다.
팔란티어는 올해 매출 전망치도 41억4200만∼41억5000만 달러로 제시하며, 기존 38억9000만∼39억 달러보다 목표치를 높였다.
최근 미군 육군과 100억 달러 규모 소프트웨어·데이터 계약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