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직무 중심 실습형 교육과정 개발… 수료자 우선채용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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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한라이프케어가 올해 연말 개소를 준비하고 있는 하남미사 요양시설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26일 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하남미사요양시설 소개와 함께 인재풀을 확보하기 위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는 9월과 11월에는 재단을 통한 두 차례 단독 채용설명회를 열어 현장 상담과 예비 인력 등록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재단과 공동으로 요양시설 직무 중심의 실습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실무 경험이 부족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료자에겐 우선 채용 기회를 부여한다.
신한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요양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시니어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