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인 가구 전용 ‘따로 살아도 생활혜택 Plus’ 출시

공공마이데이터 활용해 가족결합 간편히
통신비 할인에 생활형 기프티쇼까지

따로살아도생활혜택 포스터./KT

KT가 1인 가구 증가세에 발맞춰 가족 결합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KT는 1인 가구를 위한 통신·생활 복합 혜택 프로그램 '따로 살아도 생활혜택 Plus'를 출시하고, 간편하게 가족 결합을 신청할 수 있는 '셀프 결합'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따로 사는 가족과도 결합이 가능한 데다 통신비 할인 외에도 실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고객은 최대 6개월간 매달 5000원 상당의 기프티쇼를 제공받는다. 기프티쇼는 다이소, 올리브영, GS25 편의점 중 원하는 곳을 매달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가족 결합 신청도 훨씬 쉬워졌다. KT는 '마이케이티' 앱에서 공공 마이데이터 기능을 활용한 '셀프 결합'을 도입해 고객이 가족관계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고도 가족 관계를 증빙해 간편하게 결합할 수 있도록 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 상무는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실속 있는 통신비 절감과 생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