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028% 증가
하반기 글로벌 콘텐츠 공급 확대 등 수익성 개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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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화제작의 흥행에도 광고 시장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됐고, 영화·드라마 부문은 미국 피프스시즌의 흑자 전환과 글로벌 OTT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40% 넘게 증가했다.
음악 부문은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의 실적 호조와 자체 아티스트 활동으로 큰 폭의 성장을 나타냈다.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 확대와 콘텐츠 기반 마케팅이 성과를 냈지만 일회성 비용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CJ ENM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콘텐츠 공급 확대, 디지털 플랫폼 강화, 커머스 차별화 전략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콘텐츠 경쟁력과 글로벌 유통 확대를 통해 실적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디지털 플랫폼 및 커머스 부문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