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10억 로또 잠실 르엘 분양가 확정…전용 74㎡ 18억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8010004046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8. 08. 11:02

르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 조감도/롯데건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 전용 74㎡ 일반 분양가가 18억원 대로 나올 전망이다.

8일 송파구에 따르면 최근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일반 분양가를 3.3㎡당 6104만원으로 결정했다. 신천동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분양가(지난해 10월·3.3㎡당 5409만원)와 견줘 13% 높아졌다.

전용 74㎡로 환산한 분양가는 18억원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사차익만 10억원이 기대된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전용 74㎡ 분양권이 지난 5월 28억8200만원에 팔렸다.

하지만 6·27 부동산 대책이후 나오는 아파트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돼 자금력을 갖춰야 청약할 수 있다. 현금이 최소 12억원은 있어야 청약이 가능해 실질적으로 현금 부자들에게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월 입주인 후분양 단지로 계약금 → 중도금 → 잔금 일정도 빠듯하다.

잠실르엘은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총 1865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216가구다. 일반가구 전용면적 45~74㎡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