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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서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이 전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이 곡은 93위로 데뷔한 후 31위, 20위, 9위, 4위, 1위를 거쳐 현재 2위에 머물고 있으며, K팝으로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같은 영화의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가 부른 '소다 팝'은 6위, '유어 아이돌'은 8위를 각각 기록했다. 트와이스가 부른 '테이크 다운'은 47위, '스트래티지'는 64위에 올랐다.
K팝 열풍은 '케데헌' OST 외에도 이어지고 있다.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는 한 계단 오른 35위로 4주 연속 진입했고,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는 다섯 계단 오른 39위로 42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는 97위로 재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