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파워프라즈마의 전년도 매출액은 1446억원,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2023년 대비 각각 23.3%, 51.1%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주력 제품인 플라즈마 세정기(RPS)의 해외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해외 매출비중의 상승으로 이어져 영업이익률 19.2%를 기록해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었다.
IM증권은 뉴파워프라즈마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833억원,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1%, 22.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2~3년 교체주기인 소모성 부품 성격상 RPS의 중국 로컬기업 매출이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뉴파워프라즈마의 주력제품 RPS는 글로벌 3사가 과점하는 환경으로 경쟁사들이 미국기업이기에 미중 무역전쟁 본격화에 따른 대중국 수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며 "실제로 2023년 하반기부터 중국 로컬기업에 RPS를 공급하면서 빠르게 영업이익률이 상승한 바 있어 앞으로도 영업이익률의 지속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