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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진 원내대표는 12일 의원총회에서 "조국 대표의 사면·복권은 개혁의 푯대를 굳게 잡으라는 시대의 명확한 요구"라며 "이 결정을 개혁 완수의 동력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검찰개혁 4법과 검찰권 오남용 특별법의 조속 통과를 추진하겠다. 각급 권력기관 개혁과 사법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민주당과 더 긴밀히 공조하고 협력하여 불가역적인 개혁의 결과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검법 개정과 반헌특위 출범도 강조했다. 그는 "조국의 가치를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으로 이어가야 한다. 기존 특검의 수사 범위와 시간적 한계가 나타난다. 특검법 개정을 통해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개혁 5당이 합의한 반헌특위를 조속 출범시켜 보다 폭넓은 내란에 대한 원인 규명과 근본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