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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현장에서 강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교육지원청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외부강사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해양치유센터에서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서는 강사와 학교 간 상호 존중과 신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강사들이 안정적으로 수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때, 학생들의 학습 효과와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 성인지교육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과 해조류 거품 테라피, 해조류 다사마 테라피를 통해 심신 안정과 촉촉한 피부 건강 등 효과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순주 강사는 "목포에서 먼 거리였지만 함께 참여하기를 잘했다"며 "앞으로 방과후 강사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방학을 이용한 힐링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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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교육청과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강사 만족도와 학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