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진행…1인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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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을 통해 숙박 할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과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오는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무안군은 지난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특별재난지역편'에 포함됐으며, 이에 기존보다 높은 수준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을편'과 '겨울편'은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숙박요금이 7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 7만원 미만일 경우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