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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13개 동·총 1865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45~74㎡형 총 21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5㎡형 46가구 △51㎡ 11가구 △59㎡B 92가구 △74㎡B 39가구 △74㎡C 28가구로다.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가구 수요에 부합하는 타입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1순위 해당지역·2일 1순위 기타지역·3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9일, 정당 계약은 22일~24일 3일간이다.
잠실 르엘의 강점으로 롯데건설은 역세권 입지를 꼽았다. 단지 인근에 2호선 잠실나루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라는 점에서다.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 거리에는 잠동초·방이중·잠실중·잠실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방이동·잠실역·대치동에 형성된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도 잠실 르엘의 상품 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특화 조경으로 품격도 더한다. 실내는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프라이버시 확보와 동선 효율성도 고려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실내골프클럽·실내체육관·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사우나·살롱&북라운지(작은도서관)·시니어살롱(경로당)·주민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은 대치·반포·청담에 이어 잠실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123층 롯데월드타워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잠실 르엘은 잠실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