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당·경쟁 여러 문제 있어, 차기 잠재적 주자 셈법 복잡해질 것”
 | 조국 전 대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묵념<YONHAP NO-3541> | 0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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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하고 싶은 건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은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조 전 대표가 하고 싶은 건 국회의원이나 지방단체장이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조 전 대표 복귀로 범여권 역학구도가 복잡해졌다는 얘기에 "합당이나 경쟁 등 여러 문제가 있다"며 "민주당 내 차기 잠재적인 주자들도 셈법이 복잡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조 전 대표의 선택은)민주당과의 관계 정립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반드시 민주당과 협의해야 한다"며 "자칫 잘못하면 본인 문제 때문에 여권 전체에 파열음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이한솔 기자
- 김민식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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