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부터 공장까지 환경 맞춰 선택 가능
환기시스템은 36년 구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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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LG전자 측에 따르면 현재 시판 중인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슈프림', '프리미엄 플러스', '프리미엄' 등 13~40평형 22개 모델은 3년 구독 상품으로 제공된다. 냉방뿐만 아니라 난방·제습 기능을 지원하며, LG 씽큐(ThinQ) 앱을 통한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라인업은 정격 냉방능력 5.2kW에서 14.5kW까지 다양해 사무실, 카페, 식당, 교회, 공장 등 설치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상업용 에어컨은 용량이 크고 초기 비용 부담이 큰 편이어서 무상 A/S와 6개월 주기의 방문 관리 서비스가 포함된 구독 모델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구독 요금은 프리미엄 23평형 기준 월 8만원대며 다른 LG전자 구독 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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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상품 출시와 함께 LG전자는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 대상 이벤트도 전개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배달·금융 앱 등을 통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LG전자 공식 블로그에서는 내달 15일까지 '우리매장 여름고충 사연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상업용 에어컨을 증정한다.
채상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ES마케팅담당은 "청결 및 성능 관리가 특히 중요한 에어컨과 환기 제품을 구독으로 이용하면 전문 케어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플러스알파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제품 유지·관리의 부담을 덜고 사업 운영, 매출·고객 관리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등 업주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