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2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2만원) 대비 약 37% 오른 수준이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이달 1~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4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6500원~2만원) 최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11~12일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1154.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청약 증거금으로 약 4조5604억원이 몰렸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1980년 설립된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그리드와 차세대 의료영상기기,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아우르는 영상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자금 가운데 132억원을 생산거점 통합·확대 등 시설자금에, 50억원을 채무 상환에 투입해 생산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