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에너지 분야 협력사·지역 중소기업이 ESG 경영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체계 확립과 상생협력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을 핵심 목표로 한다.
남부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하며 맞춤형 ESG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을 ESG 전략의 중심에 두고 안전관리 표준 수립, 현장 안전 점검, 위험요소 제거를 포함한 실행 가능한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해당 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부발전은 6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총 12개 중소 협력사를 선정해 연말까지 기업당 최대 500만원 규모의 맞춤형 ESG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안전 중심의 ESG 경영 문화를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고 상생협력 기반으로 안전·환경·사회 부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한국남부발전은 에너지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이라며 "동반위는 에너지 협력사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남부발전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