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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 표명...“청도사고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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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8. 21. 12:36

임기 1년 남겨두고 사임
"사고 발생에 깊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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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한국철도공사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경북 청도군 무궁화호 사상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코레일은 한 사장이 이번 사고에 책임을 통감한다는 취지로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현장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 7월 취임한 한 사장은 내년 7월 23일 임기가 끝날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10시 50분께 청도군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한 경남 진주행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어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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